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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3-01-07 13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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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한양비이에…
 조회 : 10,77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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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새해가 코앞이다. 매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‘이번 해에는 어떻게 살자’라는 각오를 다진다. 이번 새해 계획에는 ‘함께 살기’라는 계획을 하나 더 추가하면 어떨까. 자연 속에서 수많은 생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선택한 ‘공생’이라는 방식처럼 말이다.
‘공생(symbiosis)’은 서로 다른 종끼리 이익을 주고받으며 사는 관계를 말한다. 공생은 우리 눈에 보이는 커다란 동물뿐만 아니라 작은 곤충과 식물, 심지어는 미생물에서도 찾을 수 있다. 크기에 상관없이 각자 자신의 종족이 오랫동안 지구상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.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공생 관계라 하면 악어와 악어새, 게와 말미잘 등이 있다. 그런데 최근 재미있는 공생의 사례가 몇 개 더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.
최근 밝혀진 두 종류의 공생관계는 ‘화학물질’로 소통을 한다. 먼저 산호와 망둑어류 물고기 사이의 공생관계를 알아보자. 깨끗한 바다에 사는 산호는 소화기관을 가진 ‘동물’이지만 땅에 박혀 옴짝달싹하지 못한다. 이 때문에 영양분의 80∼90%는 미세조류인 ‘심바이오디니움’이 광합성한 것에서 얻어야 하고, 위험에 처해도 도망가지 못한다. 특히 산호 주변에 독성을 가진 해초가 자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. 이때 산호는 자신만의 ‘보디가드 물고기’를 불러 독성 해초를 물리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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